본문 바로가기
세계일주하는 달팽이

로마 제국 유적지 여행 추천 코스와 여행 팁

by 에고빠숑(Ego la passion) 2024. 10. 15.
728x90
반응형

고대 로마 제국은 서양 문명에 큰 영향을 끼친 강력한 제국이었으며, 오늘날까지도 그 유산은 전 세계에 걸쳐 남아 있습니다. 그들의 건축물, 도로, 법체계는 여전히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로마 제국이 남긴 유적지는 유럽, 북아프리카, 중동에 널리 퍼져 있으며, 이러한 유적들을 통해 고대 로마인의 삶과 문화, 정치, 경제를 탐구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로마 제국의 주요 유적지를 중심으로 추천하는 여행 코스와,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각 유적지는 고유의 역사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으며, 여행자는 이곳들을 방문함으로써 고대 로마 제국의 영광과 쇠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숙박, 교통, 투어 예약 등의 실용적인 정보를 통해 보다 편안하고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로마 제국 유적지 투어의 매력

로마 제국의 유적지는 단순한 관광 명소를 넘어,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이 유적지를 방문하는 것은 고대의 문화를 탐험하고 그들이 남긴 건축물과 예술을 감상하는 동시에, 오늘날 우리 삶에까지 영향을 미친 역사적 사건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유적지마다 그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로마 제국과의 연결점이 있으며, 이를 통해 당시 사람들의 일상생활, 정치적 중요성, 그리고 문화적 발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제 로마 제국의 대표적인 유적지를 중심으로, 여러분이 방문해야 할 추천 코스를 상세히 소개하겠습니다.


로마(이탈리아) - 로마 제국의 심장

로마는 고대 로마 제국의 수도로, 그 중심지에서부터 오늘날까지 많은 유적지를 보존하고 있습니다. 로마를 여행하는 것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을 줄 만큼, 도시 곳곳에 고대 유산이 가득합니다.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주요 명소들이 많아 효율적인 관광이 가능하며, 로마 제국의 역사적, 문화적 흔적을 깊이 있게 탐방할 수 있습니다.

콜로세움(Colosseum)

역사적 배경

콜로세움은 로마 제국의 엔터테인먼트 중심지였습니다. 기원후 70년경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건설을 시작하여 그의 아들 티투스 황제가 80년경 완성한 이 거대한 원형 경기장은 약 50,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검투사 경기, 야생 동물 사냥, 모의 해전 등 다양한 형태의 게임이 열렸으며, 로마 시민들은 황제의 명령 아래 무료로 입장하여 이 잔인한 경기들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콜로세움은 단순한 경기장이 아니라, 로마 황제가 시민들에게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는 상징적인 공간이었습니다. 또한 로마의 기술적, 건축적 성취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건축물로, 현대 건축가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관광 팁

  • 입장권: 콜로세움은 항상 관광객들로 붐비기 때문에, 사전에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팔라티노 언덕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 티켓을 구매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 최적 방문 시간: 아침 일찍 또는 늦은 오후에 방문하면 비교적 혼잡을 피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오전 방문을 추천합니다.
  • 야간 투어: 콜로세움은 야간에도 특별 투어를 운영하는데, 조명이 비춰진 콜로세움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밤의 콜로세움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주변 관광지

  • 포로 로마노(Foro Romano): 콜로세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포로 로마노는 로마 제국의 정치, 경제, 종교 활동의 중심지였습니다. 이곳에서는 황제의 개선문, 신전, 법정 등을 볼 수 있으며, 그 규모와 역사적 중요성은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 팔라티노 언덕(Palatine Hill): 로마의 7언덕 중 하나로, 로마의 건국신화에 등장하는 로물루스가 이곳에 도시를 세웠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포로 로마노와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로마 전경은 인상적입니다.

판테온(Pantheon)

역사적 배경

판테온은 기원전 27년경 아그리파에 의해 처음 건설된 후, 하드리아누스 황제에 의해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되었습니다. ‘모든 신들의 신전’이라는 의미를 지닌 판테온은 로마 건축 기술의 정점으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완벽한 원형의 돔과 중앙에 위치한 ‘오쿨루스’는 로마 건축의 걸작으로 손꼽힙니다.

 

 

판테온은 종교적 건축물로 시작했지만, 이후 로마 카톨릭 교회의 성당으로 변모하였고, 르네상스 시대에는 라파엘로를 비롯한 유명 인사들의 무덤이 이곳에 마련되었습니다.

관광 팁

  • 입장료: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대성당 안에서 조용히 내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다만, 미사가 열릴 때는 일반 관광객의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건축적 특징: 판테온의 돔은 특별한 재료와 설계로 무너지지 않고 오늘날까지도 견고하게 남아 있습니다. 특히 오쿨루스를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이 내부에 주는 신비로운 분위기는 꼭 감상해보아야 할 요소입니다.
  • 최적 방문 시간: 이른 아침 또는 늦은 오후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주변 관광지

  • 나보나 광장(Piazza Navona): 판테온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나보나 광장은 로마의 대표적인 광장으로, 베르니니의 ‘4대 강의 분수’를 비롯한 여러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트레비 분수(Fontana di Trevi): 로마의 또 다른 상징인 트레비 분수는 소원을 빌며 동전을 던지는 관광객들로 항상 붐빕니다. 판테온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티칸 시국

역사적 배경

바티칸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 국가로, 로마 교황청이 있는 곳입니다. 바티칸은 그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으로,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의 르네상스 거장들의 작품이 가득합니다. 특히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은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로 유명하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바티칸 시국

 

성 베드로 대성당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가톨릭 성당 중 하나로, 그 장엄한 스케일과 섬세한 내부 장식은 그 자체로 예술 작품입니다. 대성당에 오르면 로마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관광 팁

  • 입장권: 바티칸 박물관은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특히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긴 줄을 서야 하니 꼭 온라인으로 예약하세요.
  • 최적 방문 시간: 이른 아침에 입장하면 시스티나 성당과 주요 전시물을 비교적 한적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 복장 규정: 성 베드로 대성당에 입장할 때는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복장을 착용해야 합니다. 여름철에도 반드시 지켜야 하니 유의하세요.

주변 관광지

  • 천사의 성(Castel Sant'Angelo): 바티칸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천사의 성은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자신의 묘소로 지은 건축물입니다. 이후 중세 시대에는 교황의 피난처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보르게세 미술관(Galleria Borghese): 바티칸에서 택시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보르게세 미술관은 카라바조, 베르니니, 라파엘로 등의 명작을 소장한 미술관으로, 예술 애호가라면 놓쳐서는 안 될 명소입니다.

폼페이(Pompeii, 이탈리아) - 화산재 속에 묻힌 도시

폼페이는 기원후 79년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하루아침에 사라진 도시입니다. 화산재에 완전히 덮인 덕분에, 로마 제국 시대의 도시가 거의 원형 그대로 보존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폼페이는 고대 로마의 일상 생활을 가장 생생하게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지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폼페이 유적지

역사적 배경

폼페이는 로마 제국 시대에 상류층들이 거주하던 번화한 도시였습니다. 도시는 약 2만 명의 인구를 자랑하며, 다양한 상업 활동과 사교 생활이 이루어졌습니다. 베수비오 화산 폭발 당시 폼페이는 무방비 상태였고, 도시는 순식간에 화산재에 덮여 그 모습 그대로 봉인되었습니다.

이 유적지는 고대 로마 도시의 전형적인 구조를 보여줍니다. 도시 곳곳에서 당시의 주택, 상점, 목욕탕, 극장, 공공 화장실을 볼 수 있으며, 특히 벽화와 모자이크가 잘 보존되어 있어 로마인의 생활 양식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습니다.

관광 팁

  • 입장권: 나폴리에서 기차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폼페이는 나폴리 중앙역에서 ‘Circumvesuviana’ 기차를 타고 약 30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현장 구매도 가능합니다.
  • 최적 방문 시간: 유적지는 넓기 때문에 하루 종일 걸어 다녀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매우 더울 수 있으므로, 아침 일찍 방문하여 시원할 때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필수 준비물: 편안한 신발, 모자, 선크림, 물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유적지 내부에 식수대가 있으니 물통을 가져가면 유용합니다.

주요 명소

  • 포룸(Forum): 폼페이의 중심 광장으로, 정치적, 상업적, 종교적 활동이 이루어졌던 곳입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신전과 공공 건물이 있으며, 그 규모는 당시 도시의 번영을 보여줍니다.
  • 대극장(Theater): 약 5,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었던 이 극장은 고대 로마의 연극과 오락이 열리던 장소입니다. 오늘날에도 공연이 열리기도 하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폼페이의 전경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 주택가(Domus): 폼페이의 상류층 주택들은 고급스러운 벽화와 모자이크로 장식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로마 귀족들의 생활과 취향을 엿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베티의 집(House of the Vettii)’이 있습니다.
  • 유흥가(Lupanar): 폼페이에는 당시 로마인들의 유흥 생활을 보여주는 유흥가도 남아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벽화와 모자이크를 통해 당시의 문화와 풍습을 알 수 있습니다.

베수비오 화산 트레킹

폼페이 유적을 둘러본 후, 베수비오 화산 트레킹을 도전해보세요. 트레킹을 통해 화산 분화구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나폴리 만과 폼페이 유적의 전경은 장관입니다. 화산 정상까지는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도보로 약 30분간 가파른 경사를 올라가야 합니다.


카르타고(Carthage, 튀니지) - 로마 제국의 적에서 동맹으로

카르타고는 한때 로마 제국과 치열한 전쟁을 벌였던 강력한 해상 제국이었습니다. 포에니 전쟁에서 로마에 패배한 후, 카르타고는 로마 제국의 일부가 되었고, 로마식 건축물과 문화가 이곳에 뿌리를 내리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카르타고의 유적지는 북아프리카에서 가장 중요한 고대 유적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카르타고 유적지

 

역사적 배경

카르타고는 기원전 9세기 페니키아인들이 세운 도시로, 지중해 무역을 장악하며 강력한 해상 제국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로마와의 포에니 전쟁에서 패배하면서 기원전 146년 카르타고는 로마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이후 로마는 그 자리에 새로운 로마식 도시를 건설하였으며, 오늘날 카르타고에는 이 시기의 로마식 건축물이 남아 있습니다.

관광 팁

  • 입장료: 카르타고 유적지는 여러 군데에 분포되어 있어, 종합 입장권을 구매하면 한 번에 여러 유적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각 유적지 사이에는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므로, 현지 투어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최적 방문 시간: 여름철에는 매우 덥기 때문에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과 모자를 꼭 챙기세요.

주요 명소

  • 카르타고 항구(Carthage Harbor): 카르타고의 해상 무역을 책임졌던 고대 항구입니다. 이곳에서 고대 페니키아인들의 해상 기술과 로마의 항만 관리 시스템을 엿볼 수 있습니다.
  • 안토니누스 목욕탕(Baths of Antoninus): 로마 제국 시기에 지어진 거대한 공중 목욕탕으로, 그 규모와 건축 양식은 당시 로마의 공공 목욕 문화의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목욕탕은 지중해와 접해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 카르타고 극장(Theatre of Carthage): 로마 시대에 재건된 극장으로, 현재는 고대 유적지로 남아 있으며 종종 문화 행사가 열리기도 합니다.

에페소스(Ephesus, 터키) - 아시아 속주의 중심지

에페소스는 로마 제국 시대에 아시아 속주의 수도 역할을 했던 중요한 도시입니다. 이곳은 상업과 문화의 중심지였으며, 많은 로마 황제들이 이 도시에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오늘날 에페소스는 그 규모와 보존 상태에서 로마 제국의 영광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적지입니다.

에페소스 고고학 유적지

 

역사적 배경

에페소스는 기원전 10세기경 이오니아 그리스인들에 의해 세워졌으며, 로마 시대에는 아시아 속주의 수도로 번영했습니다. 이 도시는 상업적, 문화적 중심지로, 다양한 신전, 도서관, 극장 등이 지어졌습니다. 특히 셀수스 도서관과 대극장은 에페소스의 번영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입니다.

관광 팁

  • 입장료: 에페소스 유적지의 입장료는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관광객이 많은 여름철에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 최적 방문 시간: 유적지는 매우 넓기 때문에, 시원한 아침 시간에 시작하여 천천히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 필수 준비물: 물과 간식을 챙기는 것이 좋으며, 편안한 신발을 착용해야 합니다.

주요 명소

  • 셀수스 도서관(Library of Celsus): 에페소스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당시 약 12,000권의 책을 보관한 대규모 도서관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필수입니다.
  • 대극장(Theatre of Ephesus): 약 25,000명을 수용할 수 있었던 대극장은 로마 제국 시기에 지어진 가장 큰 극장 중 하나입니다. 현재도 공연과 문화 행사가 열리기도 하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유적지의 전경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 하드리아누스 신전(Temple of Hadrian):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에게 헌정된 신전으로, 그 섬세한 장식과 조각들은 로마 건축의 정교함을 보여줍니다.

스플리트(Split, 크로아티아) -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은퇴 도시

스플리트는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자신의 은퇴 후 거주를 위해 건설한 궁전이 있는 도시로, 오늘날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이곳에서는 고대 로마 건축물과 중세 시대의 건축 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역사적 배경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는 로마 제국의 통치를 스스로 그만두고 은퇴한 유일한 황제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스플리트에 거대한 궁전을 건설하였으며, 이 궁전은 후에 도시의 중심부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궁전의 일부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그 주변에는 현대적인 상점과 카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관광 팁

  • 입장권: 궁전 내부를 둘러볼 때는 별도의 입장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궁전의 지하 감옥 등을 방문하려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최적 방문 시간: 궁전의 넓은 구역을 천천히 걸어다니며 탐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 무렵에는 궁전 내부의 분위기가 더욱 매력적입니다.
  • 투어 추천: 스플리트에는 현지 가이드 투어가 많이 운영되고 있으며,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의 역사와 관련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주변 관광지

  • 마르얀 언덕(Marjan Hill): 궁전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마르얀 언덕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스플리트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로, 가벼운 하이킹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 리바(Riva): 스플리트의 해변가 산책로로, 리바에서는 현지 음식점과 카페들이 밀집해 있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여행 준비 및 팁

여행 전 준비 사항

  1. 여권 및 비자:
    로마 제국 유적지를 여행할 때, 유럽 국가들은 대부분 쉥겐 협정에 가입되어 있어 한국인은 최대 90일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튀니지나 터키를 여행할 때는 비자 요구 사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여행자 보험:
    여행 중에는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유적지에서는 넘어지거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의료비와 긴급 후송을 보장하는 보험을 추천합니다.
  3. 환전 및 화폐:
    유럽에서는 유로(EUR)를 사용하지만, 튀니지에서는 튀니지 디나르(TND), 터키에서는 터키 리라(TRY)를 사용합니다. 현지에서 환전할 수 있지만, 주요 도착지에서 미리 환전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교통 및 숙박 정보

  1. 항공편:
    로마, 나폴리, 이스탄불, 튀니스 등 주요 도시로의 항공편이 많습니다. 특히 이탈리아와 터키 간의 연결은 항공편이 많아 여행 계획이 유연합니다.
  2. 기차 및 버스:
    유럽 내에서는 기차를 이용해 주요 유적지로 이동할 수 있으며, 폼페이와 같이 도시 외곽에 위치한 유적지는 기차를 통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버스나 트램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3. 숙박:
    각 도시의 중심가에 숙박을 잡으면 유적지를 도보로 방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로마나 나폴리와 같은 대도시는 다양한 가격대의 호텔과 호스텔을 제공하므로, 예산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행 중 유용한 팁

  1. 현지 SIM 카드 및 데이터 로밍:
    인터넷 연결이 필요한 경우, 각국 공항에서 현지 SIM 카드를 구매하거나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글 맵 등을 이용해 유적지를 효율적으로 탐방할 수 있습니다.
  2. 현지 언어:
    대부분의 유적지에서는 영어가 통용되지만, 현지 언어로 기본적인 인사말을 알아두면 더욱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어, 터키어, 아랍어의 간단한 문구를 배우는 것도 추천합니다.

결론

로마 제국 유적지 투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고대 로마인들이 남긴 건축물과 예술품들은 오늘날까지도 그들의 위대함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천 코스를 바탕으로, 각 유적지를 깊이 있게 탐험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기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